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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는 전문가와 병원단체에서 필요하다고 추산한 의대 증원 규모도 다수 포함돼 있다. 전문가 중에는 ‘1000명 이하’를 언급한 사람이 많았는데, 중급 병원 단체에선 ‘3000명 증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10일 정부가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의사인력 전문위원회(전문위)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전문위는 지난해 10월 17일 5차 회의에서 위원들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의대 증원 규모를 공유했다. 당시 위원 12명 중 8명이 의대 증원 규모를 언급했는데 이 중 6명은 적정 증원 규모가 ‘연 300∼1000명 사이…
신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5-14 03:16:42미국이 이르면 14일(현지 시간) 중국산(産) 전기차와 배터리 등 핵심 전략 분야에 부과하는 초강력 관세가 한국 자동차 수출에는 호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중국산 전기차 부품에 대한 관세는 제조 비용 상승을 이끌어 한국 전기차 시장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미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이달 초 내놓은 보고서 ‘무역 정책 전환이 전기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서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다수 국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면 한국은 자동차 수출이 크게 늘며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내다봤다. USI…
신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5-14 03:16:42전장(자동차용 전기·전자 장치)부품사업 강화를 추진 중인 LG이노텍이 올해 상용화 10주년을 맞은 차량용 조명 모듈을 핵심제품으로 꼽았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차량용 조명 모듈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치우친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면서 전장부품을 앞세워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LG이노텍은 차량용 조명 모듈 제품인 ‘넥슬라이드(Nexlide, Next Lighting Device)’가 10년 동안 누적 수주 146건을 기록하면서 연평균 47% 수준…
신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5-13 23:01:25이탈리아 밀라노 저력은 ‘디자인’에서 나온다. 밀라노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행인들만 봐도 짐작이 간다. 화려함으로 치면 서울 강남거리도 견줄 만하지만, 밀라노에선 미적 감각이 더 돋보인다. 단순해 보이는 셔츠에 청바지 차림조차 예사롭지 않다. 위아래 색상 조화는 물론, 선글라스나 액세서리를 추가해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곳에서는 잠시 벗은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올려놓거나, 목 단추에 살짝 걸어 놓는 것도 스스로를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다가온다. 매년 4월이면 이 도시의 디자인 영향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가구 박람…
신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5-13 20:02:13북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멕시코로 갔다가 실종된 콜롬비아 여배우가 실종된지 약 10개월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13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 출신 여배우 겸 모델 아니아 마르고스 아코스타(43)가 연락이 두절된 지 10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데일리메일은 “아코스타가 납치된 뒤 범죄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어 이에 대한 수사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코스타의 가족 중 한 명은 익명으로 “아코스타가 사망했다고 모든 것이 끝난 건 아니다”라며 “이번 사망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신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5-13 17:52:02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하면서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이 반도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반도체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조 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업계가 요구하던 직접 지원 방안이 포함되지 않아 기업들의 숨통을 틔우는 데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도체 산업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전날(12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반도체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10조…
신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5-13 17:20:38같은 탈모 동지였던 친구가 튀르키예로 의료관광을 다녀온 이후 머리가 풍성해지자 자신도 튀르키예로 모발 이식을 하러 다녀온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튀르키예로 모발 이식을 받으러 다녀온 기자 ‘스펜서 맥노튼’ 체험기를 공개했다. 이 기자는 1년 전까지만 해도 ‘탈모 동지’였던 친구 베넷이 2022년 8월 풍성한 머리를 가지고 나타나자, 모발이식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승인한 탈모약 ‘국소 미녹시딜(Rogaine)’과 ‘경구용 피나스테리드(Pro…
신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5-13 17:20:38제43회 스승의날을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실시한 전국교원설문조사 결과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19.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작년 서울 서이초 교사의 죽음에서 비롯된 교권 추락 논란과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한 교원 양성 규모 축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교총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 교원 1만1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현재 교직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1%로 조사 이래 가장 낮았다. 올해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시행 중…
신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5-13 16:20:19‘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고 생각하는 현직 교사가 10명 중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부터 진행된 설문조사를 통틀어 역대 최저 수준이자 첫 10%대 기록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1만 1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시 태어나면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답이 19.7%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2012년 실시된 첫 설문에서는 다시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답이 36.7%였다. 2016년 52.6%로 올랐다가 …
신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5-13 16:20:19전남 담양군이 대나무 축제 기간 ‘양심 가격’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에는 44개 먹거리 부스가 참여했다. 5곳을 제외한 39곳이 관내 업체들과 자생단체가 운영하고 있다. 먹거리 가격이 주목할 만 하다. 담양읍주민자치회 부스는 구운 계란 2개 1000원, 김밥 3000원, 두부김치 6000원, 비빔밥 7000원, 죽순 파전 9000원, 주류 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다문화 음식 부스도 베트남 월남쌈 5000원, 사탕수수 주스 5000원…
신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5-13 15: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