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30대 외모…살 뺐더니 20년 젊어진 호주여성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3월 8일 12시 00분



호주의 50대 여성이 20kg을 감량한 후 30대의 외모로 변한 모습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7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하는 53세 여성 빌리 스틸은 최근 SNS에 자신의 변신 과정을 공개했다.

빌리는 50대에 접어들어 폐경기가 오면서 살이 걷잡을 수 없이 찌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후 주 3회 근력 운동, 금주, 하루 1만 보 걷기를 꾸준히 실천했다. 그 결과 체중을 20kg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체중 감량에 성공한 후에는 피부 건강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하루 2~3리터의 물을 마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했다.

빌리는 젊은 모습을 되찾는 데 딸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25세인 딸은 더 나은 메이크업 제품을 추천해주고, 50대 여성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방법을 가르쳐 줬다. 메이크업 전문가에게 화장을 받아본 것도 큰 도움이 됐다.

다만 보톡스 시술과 소량의 입술 필러 시술도 받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젊어 보이는 비결 중 하나로 가성비 좋은 인조 속눈썹을 꼽았다. 빌리는 “단돈 5파운드(약 9000원)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눈매를 더욱 또렷하게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현재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빌리는 자신의 경험을 틱톡에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는 체중 감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이후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을 배우며 외모를 더욱 가꾸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8월에 있을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기 위해 달리기도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빌리의 외모 변화 전후 영상은 1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와 13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의 노력을 칭찬하는 댓글을 남겼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25-03-09 08:23:05

    20Km Kg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