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NEC)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NEC 예비학교 교수를 지낸 바이올리니스트 유성민이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에서 피아니스트 한지은 협연으로 독주회를 연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Op. 12-2, 슈만 ‘세 개의 로망스’ Op. 22, 이자이 ‘생상스 왈츠 형식 연습곡에 의한 카프리스’, 레스피기 소나타 B단조 등 네 곡을 연주한다.유성민은 미국 케이프 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악장과 사이먼 심포니에타 악장을 역임 후 2015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독주회를 열고 있다.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운지회 챔버 오케스트라 시리즈 등을 통해 현대음악으로 영역을 넓히는 등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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