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붐이 래퍼로 활동하던 당시 경험을 털어놨다.15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방송인 장영란, 박슬기, 김새롬이 출연했다.이날 노래 맞히기의 문제는 2001년 EBS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레카’의 주제곡으로 동명의 혼성 그룹이 부른 ‘너의 길을 가라’였다. ‘놀라운 토요일’ MC 붐은 자신이 혼성 그룹 레카에서 래퍼 미노로 활동했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붐은 이 노래에 대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자는 붐의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붐은 앞뒤 가사인 “상관없는 의미 없는 시간, 실패란 너의 곁을 떠나”를 소개하며 “이때는 랩메이킹을 직접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래퍼 넉살은 “미국에서 25년 사신 분이 한글을 갓 배워서 쓴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붐은 “그때 래퍼들은 보컬들 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래퍼 들어가’라고 하면 바로 들어가서 랩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서울=뉴스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