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韓검역규제 시정할 부분 많다”…트럼프 관세 압박 속 한미 통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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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3-15 08:37 조회1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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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현지 시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4월 2일로 예고된 상호관세 부과 면제 또는 비차별적대우를 요청했다.우리 정부는 대미 무역흑자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는데, 미국은 한국 농축산물 위생검역(SPS) 문제, 에너지 자원 수입 확대를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정 본부장은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DC에서 그리어 대표와 약 1시간30분간 회담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미국 방문은 처음인데, USTR이 주도하는 상호관세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함이다.정 본부장은 회담 이후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양국 통상당국간 첫 상견례로 앞으로 신뢰 관계를 쌓을 수 있는 유의미한 단초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며 “미국 통상정책에 대한 우리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앞으로 이어질 양자협의를 준비할 기회였다”고 설명했다.이어 “협의를 통해 상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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