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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강성 유튜브와 정치판의 질 나쁜 공생관계 [김지현의 정치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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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14 12:29 조회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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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36431.1.jpg“지방 의원 XX들 빨리 튀어나와. 잘 생각해. 우리 화력 알지. (안 오는 사람들은) 명단 하나하나 깔 거야. 부탁 아니라 협박이야.” 8일 밤 한 극우 성향 유튜브에 ‘국힘 지방의원들, 당협위원장들 잘 들어라’라는 제목의 48초짜리 방송이 올라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한남동 관저 앞에 나와 있다는 진행자는 “8, 9일엔 국회 본회의가 있다”며 국회의원들은 특검법 재의결을 막기 위해 본회의장에 있어야 하니 이들 대신 지방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관저 앞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부탁이 아니라 협박”이란 말을 재차 반복하며 관저 앞으로 나오지 않은 사람들은 명단을 하나하나 공개하겠다고도 했습니다.현재까지 16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에는 댓글만 1300개가 넘게 달렸습니다. “세금 받아먹고 있으면 나와라” “안 나오는 지방 의원들은 우리가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라는 등 진행자 말에 동조하는 글부터, 공지에 올라와 있는 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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