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공항 15곳 중 6곳에 위험 시설… 사조위 총리실 이관 등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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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13 18:57 조회1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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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처럼 쉽게 부서지지 않는 시설물 위에 로컬라이저가(방위각 시설) 설치된 공항이 6곳이나 더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공기 충돌시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으로 위험 시설물 개선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또 4월까지 ‘셀프조사’ 논란을 빚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개편하고 공항 안전 규정도 정비하기로 했다. ● 공항 15곳 중 6곳에 위험 시설국토부는 13일 전국 공항에 대한 항행안전시설 특별 점검 실시 결과, 무안공항을 포함해 7개 공항에서 항공기 충돌 시 쉽게 부서지지 않는 시설물 9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설물 9개는 모두 로컬라이저를 지지하기 위한 구조물이었다. 콘크리트 둔덕이 있는 공항은 총 4곳이었다. 둔덕 높이는 여수공항이 4m로 가장 높았다. 포항경주공항과 무안공항의 둔덕 높이는 2m, 광주공항은 1.5m 수준이었다. 김해국제공항과 사천공항에는 지면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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