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단독]“北, 中서 복귀시킨 무역대표부 수백명… 외화벌이 위해 러시아로 재파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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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13 03:05 조회1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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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에 파견됐다가 복귀한 북한 무역대표부 인력들을 러시아로 다시 파견하려는 동향을 정보 당국이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북-중 당국이 물밑에서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당국이 외화벌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단 중국에서 빼낸 무역 일꾼들을 러시아로 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보 당국은 북한 당국이 지난해 중국에서 복귀시킨 무역대표부 인력 수백 명을 러시아로 내보내려는 움직임을 추적 중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북한 파견 노동자 문제에 대한 북-중 간 이견에 따른 것으로 정보 당국은 보고 있다. 중국 당국은 새로 중국에 입국하려는 신규 노동자들에게 비자를 내주지 않는 등 파견 노동자 문제에 완강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북한에 체류 기한이 만료된 중국 내 북한 노동자들을 전원 북한으로 귀국시키라고 요구한 바 있다. 북한의 노동자 해외 파견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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