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덴마크, 트럼프 측에 “그린란드 주둔 미군 확대 논의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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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13 03:05 조회1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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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소유 의사 발언에 덴마크 측이 “그린란드의 안보 강화를 위한 논의에 나설 의향이 있다”는 뜻을 당선인 측에 전달했다고 11일(현지 시간)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그린란드 주둔 미군 확대 등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 측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된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최근 덴마크 정부 관계자 두 명은 “트럼프 당선인 측에 그린란드의 안보 강화 또는 그린란드 주둔 미군 확대에 대해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행보는 트럼프 당선인이 7일 기자회견에서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 장악을 위해 군사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특히 덴마크 정부는 그린란드의 안보 강화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이 그린란드 소유 주장을 그만하도록 설득하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덴마크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 측에 그린란드는 매각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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