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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트럼프 장남, 그린란드 방문…“아버지가 안부 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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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8 15:42 조회1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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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7300.1.jpg“아버지가 그린란드의 모든 사람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부친의 전용기를 타고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방문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해 12월 22일 “미국의 그린란드 소유 및 지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힌 이후 자신의 ‘정치 후계자’로 꼽히는 트럼프 주니어를 그린란드에 보낸 것. 트럼프 주니어는 J D 밴스 부통령 당선인 발탁, 트럼프 2기 내각 주요 인선 등에 관여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독일, 영국 등 내정간섭 논란이 벌어진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스페인 내에서 성폭행 혐의로 수감된 외국인 통계를 거론하며 스페인까지 자극하고 나섰다. 머스크의 논란적인 행보에도 트럼프 당선인은 “일론이 아주 잘하고 있다”며 머스크를 두둔했다. 캐나다, 그린란드 등에 눈독을 들이는 트럼프 당선인 못지않게 핵심 측근들도 이를 돕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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