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대만 정부 “유사시 염두 일본과 재해대책 협력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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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8 13:41 조회1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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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가 유사시를 염두에 두고 일본과 재해 대책 추진을 협력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8일 보도했다.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은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린 부장은 라이칭더 정권이 출범한 지난해 5월 외교부장에 취임했다. 해외 언론과 인터뷰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린 부장은 중국이 위압적 행동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유사시를 지진 등과 같은 ‘재해’로 보고, 일본 등 외교 관계를 정식으로 수립하지 않은 국가와의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인식을 나타냈다.린 부장은 “재해 구조와 인도적 지원을 둘러싸고 일본을 포함한 많은 나라와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대만 유사시를 염두에 두고 인명과 생활 인프라가 위협받는 ‘재해’에서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이를 두고 닛케이는 일본과 대만처럼 외교관계가 없을 경우 당국끼리 유사시를 직접 상정하고 움직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대만 통일을 목표로 하는 중국은 대만 주변 해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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