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새해 서울서 아이 낳은 무주택가구, 2년 간 月3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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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8 11:39 조회1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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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새해 태어난 아이가 있는 무주택 가구에 주거비 월 30만원씩, 2년 간 최대 720만원까지 지원한다.시는 이러한 내용의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에 사는 무주택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서울에 살다가 결혼이나 출산할 시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혼집을 구하기 위해 가까운 경기·인천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2023년 기준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전출한 인구 총 32만5317명 중 가족과 주택을 이유로 이주한 인구는 약 19만9527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서울과 수도권의 월 주거비 차액인 30만원을 2년 간 지원해 무주택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준다는 계획이다.임대주택 등 기존 주거 지원정책의 경우 공급 물량에 한계가 있는 데다, 실제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출산·육아를 앞둔 가구 입장에서는 주거비 지원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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