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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트럼프 “취임 전 가자 인질석방 안 되면 중동에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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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8 05:23 조회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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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3752.1.jpg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 취임 전 가자 잔류 인질 석방을 압박했다.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시각) 마러라고 기자회견에서 가자 지구에 억류된 인질이 자신의 취임식 전에 석방되지 않는다면 “중동에 지옥이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마스는 2023년 10월7일 이스라엘을 기습, 200명 이상의 인질을 가자 지구로 끌고 갔다. 이후 한 차례의 휴전으로 105명의 인질이 석방됐지만, 사망자도 속출했다.현재 가자 지구에는 96명의 인질이 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은 휴전 성사를 자신해 왔다.그는 “(중동에 지옥이 도래하면) 하마스에는 좋지 않은 일”이라며 “솔직히 누구에게도 좋지 않다. 모든 지옥이 도래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말을 보탤 필요는 없지만, 그게 (인질 석방이 안 되면) 일어날 일”이라고 거듭 말했다.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은 그간 진전과 교착을 거듭해 왔다. 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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