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축구협회장 선거 전날 제동… 허정무의 ‘가처분 신청’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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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8 03:06 조회1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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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로 예정됐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잠정 연기됐다. 법원이 축구협회장 후보인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임해지)는 7일 “선거의 공정을 침해하고, 선거 절차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될 만한 중대한 절차적 위법이 있다”며 허 전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축구협회는 “회장 선거일을 연기하고 일정을 새로 잡을 것”이라고 알렸다. 허 전 감독은 지난해 12월 30일 이번 축구협회장 선거 관리가 투명하지 않게 이뤄지고 있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허 전 감독은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선거인단 명부 작성 일정을 알리지 않은 채 추첨을 진행했고, 선거운영위원 명단도 공개하지 않아 불공정 선거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선거운영위원회가 선거인단을 추첨할 때 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예비 후보자의 대리인이나 중립적인 제3자의 참여 등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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