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을 극복하는 한국 민초의 저력[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9〉 > RSS수집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RSS수집기

동아일보 | 국난을 극복하는 한국 민초의 저력[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23:14 조회169회 댓글0건

본문

130810321.5.jpg“조선이란 나라는… 백성들이 제일 골칫거리야.”―우민호 ‘하얼빈’“조선이란 나라는 어리석은 왕과 부패한 유생들이 지배해 온 나라지만 저 나라 백성들이 제일 골칫거리야. 받은 것도 없으면서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이상한 힘을 발휘한단 말이지.” 우민호 감독의 영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는 조선에 대해 그렇게 말한다. 조선을 식민화하려는 치밀한 계획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지만 안중근(현빈)을 위시한 독립투사들이 유일한 불안 요소라고 토로하는 대목이다. 이처럼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 과정을 담은 하얼빈은, 그것을 안중근 개인의 영웅적 서사로만 그리지 않는다. 나라가 국난을 맞았을 때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섰던 민초들의 저력. 안중근 의사는 그 질기게 버텨내는 민초를 대변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리고 이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임진왜란 당시 국난을 극복한 힘은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의병들의 봉기였고, 일제강점기에도 피로 뜻을 함께한 독립투사들과 의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321
어제
1,662
최대
13,412
전체
382,336
그누보드5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