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정부, 2038년까지 계획한 신규원전 건설규모 4기→3기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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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19:52 조회1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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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8년까지 계획했던 신규 원전 건설 규모를 4기에서 3기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회를 설득해 중장기 에너지 정책의 기반이 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한시라도 빨리 확정하기 위함이다. 7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38년까지 대형 원전 3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를 건설하는 제11차 전기본의 내용에서 대형 원전 1기 건설 계획을 유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만큼 부족해질 전력은 태양광 발전량을 2.4GW(기가와트) 확대해 보충할 계획이다. 이 경우 2038년 전력 공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35.6%에서 35.1%로 줄고, 재생에너지 비중은 29.1%에서 29.2%로 증가하게 된다. 정부와 제11차 전기본의 수정을 검토하고 나선 것은 국회 보고 일정을 확정해 전기본의 추가 표류를 막기 위한 고육책이다. 전기본은 장기 전력 수급 예측을 기반으로 전원을 구성하는 국가 법정 계획이다. 2년 주기로 발표되며 제1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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