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세계서 먹으러 올 수도”… 키위로 만든 흑백요리사 ‘베지테리언 사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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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17:46 조회1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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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람들이 이거 먹으려고 한국 올 수도 있어요. 세상에 없는 음식이거든요.”지난해 넷플릭스 최고 화제작이었던 ‘흑백요리사’에 ‘셀럽의 셰프’로 출연한 임희원 셰프가 첫 경연에서 ‘베지테리언 사시미’를 선보이며 한 말이다. 이 메뉴는 연근과 골드키위, 표고버섯, 콜라비, 비트와 아보카도를 조합해 마치 생선회(사시미)를 먹는 듯 한 미각적 착각을 준다. 채소의 익힘 정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는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가 “나에게 자유를 줬다”며 감탄했을 정도다.가장 주목을 받은 건 김에 싼 훈제 비트와 아보카도를 간장에 찍어 먹는 장면이었다. 마치 참치회를 떠오르게 하는 비주얼 때문이다. 하지만 임 셰프가 먼저 추천한 음식은 오미자에 절인 연근과 골드키위 조합이다. 적당한 산미로 식전 미각을 깨워주기 위함이다.임 셰프의 ‘베지테리언 사시미’에 쓰인 키위는 제스프리와 계약된 제주 농가에서 생산됐다. 한국은 전 세계 제스프리 키위 수출국 가운데 중국, 일본, 스페인에 이어 네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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