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조회수 얻으려고 ‘가정폭력’ 자작극 영상…中부부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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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13:39 조회1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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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부부가 높은 조회수를 위해 ‘가짜 가정폭력 영상’을 제작했다가 공안에 붙잡혔다.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영상을 조작한 부부에게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혐의로 5일간 행정 구금 조치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남편 차이 씨는 경찰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막대한 돈을 버는 인플루언서에게 질투를 느껴’ 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이들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영상 속에서 가정폭력을 연기했다.남편은 “더 많은 팔로워를 얻으려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영상을 만들었다”고 진술했다.영상 중에는 집에서 탈출한 아내 리 씨가 다시 붙잡혀 작은 방에 갇히는 장면이 있다. 아내는 더러운 이불을 두른 채 음식을 달라고 하지만 남편이 이를 거절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현재 이들 부부가 동영상을 올리던 계정은 삭제됐다.중국에 가짜 영상이 빠르게 퍼져가는 가운데, 공안부는 2024년 우선순위로 온라인 환경 정화를 내세웠다. 최근 중국 당국은 가짜 콘텐츠 단속으로 1500명 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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