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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의정갈등’ 장기화에 국민 지쳤다…88% “내게 부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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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12:07 조회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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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5326.2.jpg의정갈등이 해를 넘기면서 국민 10명 중 7명이 “의정갈등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7일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한국리서치를 통해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개혁 정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달 20일~24일 진행했다.‘의정갈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나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70.0%다.‘의정갈등 장기화가 본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8.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중 52.4%는 ‘불안감 등 심리적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응답자 54%는 현 상태로 의정갈등을 해결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해결 가능성을 낮게 본 540명에게 ‘해결 가능성이 있는 방법’에 대해 추가 질문했다. 540명은 ‘전혀 다른 제3의 방안(38.0%)’이나 ‘정부안의 수정안(35.4%)’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응답자의 69.6%는 의정갈등 조정과 해결에 국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봤다. 그러나 조사에 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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