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일본제철 회장 “美바이든이 위법적 정치개입…US스틸 인수 포기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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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11:37 조회1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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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불허하자, 소송을 제기한 일본제철은 승소할 기회가 있다며 인수를 포기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7일 일본 공영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하시모토 에이지(橋本英二) 일본제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전 도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바이든 대통령의 위법적 정치 개입에 따라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심사 절차도 적정하게 실시되지 않은 채, 이번 대통령령에 이르렀으니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하시모토 회장은 US스틸 인수가 “미국의 국가안보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사업 수행을 결코 포기하는 일은 없다”며 “포기할 이유가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일본제철과 US스틸과도 일치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승소 찬스(기회)는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그가 “(소송) 승소에 대한 자신을 나타냈다”고 풀이했다. 다만 그는 승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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