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비둘기 떼 수십 마리가 점령한 빈 아파트…사체·깃털·배설물 ‘악취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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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11:37 조회1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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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떼에 점령당한 빈 아파트의 처참한 수준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6일 유튜브 채널 ‘생존’에는 ‘단언컨대 대한민국 역대급 청소 현장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의뢰를 받은 청년 3명이 비둘기 떼에 습격당한 빈 아파트를 청소하는 모습이 담겼다.비둘기는 베란다의 깨진 창문을 통해 아파트 내부로 들어와 2년간 서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상태는 생각보다 더욱 처참했다. 현관문을 여는 순간 빈틈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쌓인 비둘기 배설물과 깃털은 10㎝는 거뜬히 넘어보였다.움푹 팬 싱크대, 세면대, 변기도 온전치 못했다. 곳곳에는 비둘기 사체, 알이 있었다. 천장은 거미줄이 가득했고 배설물을 제거한 곳은 진드기가 장악하고 있었다.삽으로 배설물을 걷어내자 심한 악취가 풍겼다. 청년들은 소리지르며 괴로워했다. 한 청년은 “비둘기한테 인생을 배운다. 이렇게 부지런하게 살아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걷어낸 배설물, 깃털의 양은 40자루에 달해 충격을 자아냈다.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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