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네이버·카카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회원 정보 유족 공개 불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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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10:05 조회1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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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회원 정보를 유족에게 공개할 수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따라 희생자들의 아이디, 비밀번호 등 회원 정보를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없다고 전했다.지난 3일 유가족대표단은 희생자의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등록된 지인 정보 등을 유족에게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고인 지인에게 빈소 등 소식을 알리는 등 장례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카카오 등 관련 기업과 지원 방안을 검토해 왔다.하지만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개인정보 보호 원칙에 따라 회원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없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디지털 유산 관련 정책 사항으로 “회원의 아이디 및 비밀번호와 같은 계정 정보를 일신전속적(법률에서 특정한 자에게만 귀속하며 타인에게는 양도되지 않는 속성) 정보로 보아 유족의 요청이 있는 경우라도 이를 유족에게 제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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