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경호처장, 경찰 출석 또 불응…“변호인 선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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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10:05 조회1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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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경찰의 두 번째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다만 변호인을 선임해 출석 일정을 조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대통령경호처는 7일 언론 공지를 통해 박 처장의 경찰 출석 여부에 대해 “변호인 선임이 안 돼 오늘 출석이 어렵다”며 “오늘과 내일 중으로 변호인을 선임해 (출석)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박 처장에게 출석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박 처장은 4일 경찰의 첫 번째 출석요구에도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응하지 않았다.박 처장은 3일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영장 집행 당시 ‘박 처장이 공수처와의 몸싸움에서 밀릴 경우 실탄을 발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호처는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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