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강주은 “최민수 똑같은 반찬 안 먹어…밥 때문에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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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09:35 조회1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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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주은이 배우 최민수와 결혼 후 처음 접한 한식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강주은이 배우 안문숙, 오현경, 김윤지를 초대해 신년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미스코리아 캐나다 진 출신인 강주은은 1994년 최민수와 결혼 후 무작정 한국으로 왔다고 회생했다.당시 한국어에 서툴렀다는 그는 “말이 안 통했다. 답답한 마음에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고 말했다.강주은은 “음식 때문에 최민수와 싸운 적 없었나”라는 질문에 “한국이 여성의 지옥이라고 생각했다. 왜 그렇게 반찬 가짓수가 많아야 하냐”고 답했다.그러면서 “‘백반’이라는 단어가 ‘100가지 반찬’이라는 뜻인 줄 알았다. 백반이라는 징그러운 단어가 어디 있나. 공포스럽다”고 토로했다.그는 “남편은 여자들은 태초부터 요리 실력을 갖추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남편은 200년 전에 태어났어야 했다. 남편이 ‘질다’, ‘되다’라고 해서 밥 짓는 게 무서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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