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한강’ 신작이 온다… “독서 팬들 준비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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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03:20 조회1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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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황석영, 김주혜, 이희주…. 2025년은 한국 문단과 서점가에 중요한 해다. 지난해 한강 작가(55)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모처럼 불어온 ‘독서 열풍’이 동력을 이어 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전망은 밝은 편이다. 한 작가를 포함해 해외에서 호평받은 소설가들이 새로운 작품으로 ‘금의환향’한다. 국내외 어지러운 세태를 보여 주는 굵직한 신간들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테러, 정치 양극화에 초점을 맞춘 책들이 독자들을 찾아온다. ● 한강 ‘겨울 3부작’ 이르면 상반기에 한 작가의 신작은 이르면 상반기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 작가는 시상식이 끝나고 스웨덴에서 귀국한 뒤 새 작품을 막바지 집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차기작을 출간하는 문학동네 측은 “작가가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 ‘작별’에 이은 겨울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을 쓰고 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만큼, 원고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겨울 3부작은 연작소설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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