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카팔루아에선 맘껏 쳐라… ‘35언더’ 최소타 신기록 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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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03:20 조회1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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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날씨만 좋으면 누구나 12언더파 이상 칠 수 있는 코스다.” 임성재(27)는 5일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로 11언더파를 몰아친 뒤 이렇게 말했다.그리고 불과 하루 뒤 PGA투어의 새 역사가 탄생했다. 일본인 선수 마쓰야마 히데키(33)가 4라운드 최종 합계 35언더파로 PGA투어 72홀 역대 최다 언더파 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오른 것이다. 2위 콜린 모리카와(28·미국) 역시 32언더파를 기록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PGA투어 대회장은 코스 세팅이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하지만 개막전이 열린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만큼은 예외다. 임성재의 말처럼 이 코스는 PGA투어 선수라면 누구든 한 라운드에 10언더파를 노려볼 만한 ‘천국 같은 코스’다.PGA투어가 전자 스코어 집계를 시작한 1983년 이후 72홀 기준으로 30언더파 이상을 친 선수는 이날까지 8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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