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참사 희생자 179명 모두 가족 품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7 03:20 조회14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무안 제주항공 참사 발생 9일째인 6일 사망자 179명 전원의 시신이 가족에게 인도됐다. 이날까지 5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공항 등에서 유족들을 도왔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전 유족에게 인도된 시신 3구를 끝으로 179명 시신이 모두 가족에게 인도됐다”며 “유가족 시신 확인 후 검사필증 및 사망확인서를 받는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공항 내부 격납고에 안치되어 있던 시신들은 이날 오전 10시 구급차를 통해 공항 밖으로 빠져나가 광주의 한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유가족들은 상복을 입고 조문객들을 맞이하는 등 장례 절차를 시작했다. 이날 낮 12시 시신이 옮겨진 광주의 한 장례식장에선 전광판에 적힌 고인들의 이름을 살피며 눈시울을 붉히는 조문객들이 보였다. 로비에는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합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이 설치돼 있었다. 국토부는 소유자가 확인된 150여 명의 유류품 중 이미 인도된 137명의 유류품 228점을 제외한 나머지는 18일까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