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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매트릭스’에서 탈출하는 방법? 씁쓸해도 현실 경험에서 길 찾아야[강용수의 철학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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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6 23:15 조회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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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0375.6.jpg《진짜보다 막강한 가짜 세계영화 ‘매트릭스’에 등장하는 빨간 약과 파란 약은 인간 스스로 진짜와 거짓을 가릴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선택의 자유를 뜻한다. 매트릭스는 인간이 태어나면서 인공지능(AI)에 의해 뇌세포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뜻하는데, 이것이 입력된 인간은 평생 가상현실 안에서만 살아간다. 모피어스가 “무엇이 현실이냐”고 묻자 네오는 “우리가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단지 지각된 것일 뿐”이라고 대답한다. 매트릭스 안에서 인간의 감각과 느낌, 생각 모두 조작이 가능하다.》이 영화에 큰 영향을 준 책은 장 보드리야르의 ‘시뮐라시옹’이다. 시뮐라시옹은 전쟁에 필요한 정교한 지도를 만들면서 처음 시작됐다. 영토를 이미지와 기호로 옮기는 과정에서 원본을 단순히 복사하고 재현하는 것을 넘어, 원본과 무관한 ‘시뮐라크르’가 만들어진다. 시뮐라크르는 존재하지 않고, 참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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