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배추-무 가격 상승에…정부 “설 대비 물량 풀고 할인행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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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6 19:00 조회1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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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인 배추, 무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자 정부가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급 대책을 마련했다.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배추가 보관된 경북 안동시 서안동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시설을 찾아 현재 보관 중인 배추의 품위 상태 및 도매시장으로 방출·공급되는 배추의 출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김장 성수기가 끝나 가정소비가 많지 않은 시기지만 산지유통인 및 김치업체 등의 저장수요 증가, 겨울배추 작황 부진 등으로 이달 들어서도 도소매 가격은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배추·무 할인 지원, 정부비축·계약재배 물량 공급 확대, 할당관세 등을 통해 설 명절 기간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우선 이날부터 29일까지 대형·중소형 마트, 전통시장 등 업체별로 최대 40%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정부 가용물량 총 1만550t을 하루에 200t 이상씩 가락시장에 방출하고 농협 계약재배 물량도 확대 공급한다.지난해 12월 종료된 배추 수입 할당관세 적용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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