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7세 소년, 사자 우글거리는 초원서 실종…5일만에 살아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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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6 14:26 조회2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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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짐바브웨의 한 소년이 사자와 코끼리 등이 서식하는 초원에서 실종된 지 5일 만에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다.3일(현지시각) ABC, BBC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짐바브웨 북부에 사는 어린이 티노텐타 푸두(7)가 실종됐다가 발견됐다.푸두는 올해 1월 1일 마투사도나 국립 공원에서 발견됐다. 자연 보호 구역인 마투사도나 국립공원에는 사자 40여 마리와 코끼리, 하마, 얼룩말, 영양 등이 서식하고 있다. 공원 관리인과 경찰, 지역 주민들은 푸두가 사라진 것을 알아차리자마자 합동 수색을 시작했다. 이들은 마을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 북을 쳤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폭우로 인해 수색 작업은 지연됐었다.실종 5일 후 공원 관리인은 ‘어린이의 발자국’을 따라 푸두를 찾아냈다. 그는 바위 위 고지대에서 잠들어 있는 푸두를 찾았다고 했다.짐바브웨 의원 뭇사 무롬베지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푸두는 구조 당시 매우 허약한 상태로 발견돼 건강 회복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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