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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지난해 홍역 49명, 5년 내 최다…‘해외여행 감염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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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6 10:45 조회1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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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96046.1.jpg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지난해 12월 동남아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 2명이 홍역 확진을 받음에 따라 방역당국이 주의를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는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사례였다. 이 중에는 부모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온 1세 미만 영아 환자도 있다. 영아의 경우 면역체계가 취약한 상태에서 홍역에 걸리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해야 한다.국내 홍역 환자는 2019년 194명이 발생한 뒤 2020년 6명, 2021~2022년 0명, 2023년 8명에 이어 지난해 4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 새 역대 최대다.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일 기준 전세계적으로 약 31만 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유럽(10만4849명), 중동(8만8748명) 순으로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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