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수도권 12㎝ 기습폭설… ‘무거운 습설’ 피해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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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6 03:10 조회2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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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며 경기 파주시와 강원 화천군에선 하루 12cm가 넘는 눈이 내렸다.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선 5일 밤 그쳤지만, 경기 동부 등 일부 지역에선 6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대설주의보는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하루 동안 서울 종로구의 적설량은 6.4cm, 경기 파주시 12cm, 강원 화천군 12.9cm(오후 6시 기준) 등이었다. 5일 낮 12시를 전후로 서울 등 수도권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기상청은 경기 동부, 충남북, 전남북 등 지역에선 6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해상에서 유입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내린 이번 눈은 ‘습설’에 해당한다. 습설이란 물기를 많이 머금어 잘 뭉쳐지고 잘 쌓이는 눈으로, 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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