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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최고 기대작 ‘미인’ 4월 국립극장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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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6 03:10 조회1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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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94845.1.jpg2024년 무용계는 최호종와 전민철 등 스타 무용수들의 탄생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25년 새해 무용계는 이처럼 확대된 저변을 바탕으로 한국무용과 발레, 현대무용 등 여러 장르에서 다채로운 신작을 준비 중이다. ‘한국 무용계의 아이돌’ 최호종을 배출한 국립무용단은 올해 연이어 현대 무용가와 손잡는다. 4월 3∼6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신작 ‘미인’이 올해의 최고 기대작. 최근 무용 서바이벌 예능에서 코치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안무가 정보경, 지난해 배우 황정민 출연으로 화제 몰이한 연극 ‘맥베스’의 연출가 양정웅이 협업했다. 6월 25∼29일 달오름극장에서는 에르메스와 나이키가 선택한 현대 무용가 예효승의 신작 ‘파이브 바이브’가 열린다. 국립무용단 남성 무용수 전원이 출연해 원초적 자유로움과 역동성을 표현한다. 굵직한 안무가들이 나선 현대무용 신작도 눈길을 끈다. 11월 8, 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세계적인 현대 무용가 윌리엄 포사이스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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