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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월요 초대석]“지성과 윤리에 어긋나는 종교적 직관, 더 빨리 파멸에 이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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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5 23:18 조회1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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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94646.1.jpg《12·3 불법 계엄은 ‘비선’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점집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돼 더 큰 충격을 줬다. 이전에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주변의 무속인들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이나 공천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권력 주변뿐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최근 무속의 영향력이 이전에 비해 강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교종교학과 신비주의 전문가인 성해영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57)를 2일 만나 한국의 샤머니즘과 종교적 특징에 관해 물었다. 성 교수는 “종교적 직관 역시 이기심을 벗어나 공공성과 공적 이익을 위해 쓰여야 한다”며 “지성과 윤리를 동반하지 않으면 파멸로 귀결될 뿐”이라고 강조했다.》―최고 권력자와 정치 행위가 무속인의 점사(占辭)와 관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샤머니즘은 굉장히 원초적이고 가장 오래된 종교라고 할 수 있고, 정치와 종교는 과거에도 긴밀하게 결합했던 게 사실이다. 좋고 나쁜 걸 가르는 관건은 무엇을 지향하는가에 있다. 종교든 무속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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