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AI교과서, 국산 반도체·클라우드 해외 진출에 기여할 것[기고/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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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5 23:18 조회1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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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에서 논의되기 시작했던 인공지능(AI) 기본법 제정안이 지난달 26일 드디어 22대 국회를 통과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AI 법제를 두게 된 셈이다. AI 기본법이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앞으로 AI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같은 날 아이러니한 일도 발생했다. 올해 도입이 예정된 ‘AI 디지털교과서’의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함께 통과된 것이다. AI 시대 글로벌 선도주자로 도약하려는 각계의 노력들이 걸음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의 목표는 모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의 실현이다. 1명의 교사가 모든 학생의 수준과 속도에 맞는 교육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 AI 디지털교과서는 그 간극을 좁혀 교육의 질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는 교사에게 학생의 학습 내용을 분석해 제공하고 편리한 수업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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