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세금 오르기 전 증여” 서초구 아파트 거래 55%가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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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5 16:15 조회1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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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 거래의 55%가 증여 거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14.4%)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올해부터 초고가 주택에 대한 증여세 산정 방식이 강화되면서 세 부담 증가가 예상되자 자산가들이 증여를 서둘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 원인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거래된 서울 아파트 6926채 가운데 1000채(14.4%)가 증여 거래였다. 이 같은 증여 비중은 2023년 10월(7.9%)의 1.8배로, 2022년 12월(29.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증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였다. 지난해 10월 서초구 전체 거래 776채 중 427채(55%)가 증여였다. 이어 광진(26.7%), 강동(21.2%), 강남(20%), 송파(17%) 순으로 증여 비중이 높았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해 11월까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체 증여 비중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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