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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내 휴가 내 맘대로” 직장인 ‘절반’…4명 중 1명 ‘유급 휴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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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5 13:35 조회1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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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89554.1.jpg6개월째 팀장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정당한 사유 없이 설 연휴나 휴일에 연차를 붙여 쓰지 못하게 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합니다.법적으로 보장된 유급 연차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2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비정규직일수록 유급 연차 사용에 제약받는 것으로 확인됐다.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를 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5일 밝혔다.회사나 부서에서 유급 연차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50.1%로 집계됐다. 유급 연차 휴가를 원할 때 사용할 수 없다는 응답자는 23.6%를 차지했다. 공공기관 또는 300인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기업일수록 유급 연차 사용이 자유로운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기관(58.2%)이나 300인 이상 민간 기업(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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