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참사 유족들 “욕먹으며 고생한 공무원들 감사”…90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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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5 12:34 조회1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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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8일째인 5일 희생자 시신 인도 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희생자 유족들은 그간 수습에 최선을 다해준 당국 관계자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며 감사를 표했다.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희생자 179명 중 152명의 시신이 유가족에게 인도됐다. 남은 인도 절차도 이날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참사 당일부터 이어져 온 대규모 수색은 전날 종료돼 이날부턴 소규모 수색 방식으로 전환한다. 사고 수습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매일 오전 무안공항 2층에서 이뤄지던 유가족 대상 공식브리핑도 이날을 끝으로 종료됐다.박한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마지막 브리핑에서 국회의원들을 잠시 뒤로 물리고 국토교통부와 경찰·소방·보건·항만·군·광주시·전남도 등 정부 관계자들을 호명했다. 박 대표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이분들이 처음에 욕도 많이 먹고 정말 고생 많이 하면서 저희를 도와주셨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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