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조류 충돌·엔진 이상·랜딩기어 불능…풀어야할 과제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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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5 09:52 조회1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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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181명 중 단 2명 만이 생존한 국내 최악의 여객기 사고를 둘러싸고 ‘조류 충돌’, ‘엔진 이상’ 등 여러 사고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다.착륙 바퀴(랜딩기어)가 왜 내려오지 않았는지, 동체 착륙의 성패를 가를 감속장치는 먹통이었는지, 기체가 충돌한 ‘콘크리트 둔덕’이 피해 확대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 밝혀야 할 의혹 규명 과제가 산더미다.현장 조사와 증거·자료 수집 단계를 마치고 공식 조사단이 막 꾸려진 터라, 참사 경위를 명확히 밝히는 데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5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등에 따르면 한미(韓美) 합동조사단은 참사 사흘째인 지난해 12월31일부터 연일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있다.한미 합동조사단에는 국토부 사조위 소속 조사관과 미국 파견조사팀(연방항공청·교통안전위원회·기체 제작사 ‘보잉’ 조사팀)·엔진제작사 ‘GE’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사단은 사고 전반을 둘러싼 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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