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황동혁 감독 “탑, 이렇게까지 용서 못 받을 줄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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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5 08:40 조회1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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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53) 감독은 그룹 ‘빅뱅’ 출신 탑(37·최승현) 이야기로 인터뷰의 절반을 채웠다. 탑은 과거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당시부터 시끄러웠다. 황 감독은 지난해 8월 간담회에서 “작품을 보고 판단해달라”고 했지만, 지난달 26일 공개 후 더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극중 탑은 약쟁이 래퍼 ‘타노스’를 맡았는데, 초반부터 불안정한 발성과 부자연스러운 표정으로 몰입을 방해했다. 세계 93개국에서 1위, 시즌1(2021)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으나 흥행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었다. “일주일이 채 안 됐는데 1년 정도 지난 것 같다”고 할 정도다. 인터뷰 후에도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 잘 좀 봐달라”고 했다.“오디션을 쭉 봤고 어울릴 만한 사람을 찾지 못했다. 연출부가 리스트를 뽑아 왔고, 최승현 이름이 있었다. ‘요즘 활동을 안 하지 않느냐’고 하니 ‘연기할 의지는 있다’고 하더라. ‘자기랑 너무 똑같은데 설마 이걸···’ 싶었는데,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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