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빈자리 보고 타자”…서울 광역버스 ‘남은 좌석’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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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5 06:35 조회1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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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역버스에 있던 ‘잔여 좌석 표시기’가 올해 상반기 서울 광역버스에 설치된다. 이제 시민들은 버스를 타기 전 빈자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다.5일 서울시와 서울시 버스운송 사업 조합에 따르면 상반기 내 서울 광역버스 노선 8개 141대 차량 전면에 잔여 좌석 수를 알려주는 단말기가 달린다. 조합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시로부터 단말기 설치비용 지출을 승인받았다.‘잔여 좌석 표시기’는 버스 안에 남은 좌석 수를 밖에서도 알도록 표시해 주는 장치다. 빈 좌석 수는 교통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된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입석 제한이 있는 광역버스를 탈지 말지 미리 결정할 수 있다.이번에 잔여 좌석 표시기가 설치되는 노선은 전체 노선 10개 중 8개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 △9401번 △9401-1번 △9404번 △9711번 △9707번 △서울 01번 △서울 03번 △서울 06번이다. 모두 현행 도로교통법상 입석 운행이 불가한 ‘자동차 전용도로 경유’ 노선이다. 일반 도로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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