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대통령 절대 지켜” “즉각 탄핵해야”…둘로 나뉜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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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4 16:38 조회1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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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가운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각각 열렸다. 양 진영 집회 참가자들은 각각 “절대수호” “즉각탄핵”을 외치며 맞섰다. 4일 자유통일당, 대국본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는 오후 1시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광화문역 2번 출구 앞 편도 차로 외에도 광화문 광장을 차지하고 앉아 “탄핵 절대 반대”를 연호했다. 참가자들은 손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부정선거 아웃” “새해소원은 이재명 체포” 등의 피켓을 들었다. 사회자가 “대통령이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친서를 보냈지 않냐”고 하자 일대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본인 몸만 한 태극기를 흔들던 주옥자(70)씨는 “답답한 마음에 인천에서 매주 나오고 있다. 어제 공수처 실패를 축하하는 마음도 있고, 더불어민주당이 해체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대통령 힘든 것을 다들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의도에서 온 김경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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