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내가 대세이자 정답” 다른 사람도 다 내 마음 같을 거라는 착각[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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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4 14:31 조회1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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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도대체 이건 왜 이러지?’ ‘왜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까?’ 하고 생겨난 궁금증들을 메일(best@donga.com)로 알려주세요.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그렇게 생각하는 바보가 어딨어?”내 생각엔 아무리 타당하더라도 살다 보면 분명 ‘그렇게 생각하는 바보’와 만날 때가 있다. 심지어 매우 자주, 곳곳에서 맞닥뜨린다. 가족 친구 동료 같은 가까운 사이부터 온라인 기사 댓글로 싸우는 상대 진영 지지자까지….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논리로 무장한 상대 주장에 대화를 포기하거나,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 돌아선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그런데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다. 정말 내 생각은 다 옳고, 상대는 다 틀렸을까. “길을 막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물어봐!”라고 큰소리쳤을 때, 정말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내 생각을 지지해 줄 것인가. 내 생각이 정답이자 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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