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광주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장 불…5·18단체 ‘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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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4 12:43 조회1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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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의 복원 공사 도중 불이 났으나 소방 당국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꺼졌다.자료 소실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5·18 단체 관계자들은 복원을 위해 기울인 노력의 허사를 우려하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4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1분께 원형 복원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광주 동구 광산동 옛 전남도청 본관 뒤편 도경찰국 건물 3층에서 철골 용접작업 중 불이 났다.공사장 작업자들은 불이 확산하기 전에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 인력 4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 분 만인 오전 9시12분께 진화를 완료했다.불은 철제 구조물인 H빔 용접 작업 중 불꽃이 오래된 단열재에 옮겨붙으면서 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옛 전남도청에서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원형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불이 난 공간은 1980년대 옛 전남도청 본관 뒤편에 세워졌던 도경찰국 건물로 ACC 조성 과정에서 철제 구조물이 부착돼 원형이 훼손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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