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마이크 존슨, 트럼프 지지 업고 美하원의장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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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4 05:40 조회1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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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9대 의회가 개원한 3일(현지시각) 마이크 존슨(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당내 반대표로 제동이 걸리는 듯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지원사격으로 승리를 도왔다.존슨 의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하원의장 선출 투표에서 218표를 얻어, 215표를 얻은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를 제치고 선출됐다.하원의장이 되기 위해서는 과반인 218표 이상이 필요하다. 다수당인 공화당이 219석을 차지하고 있어 자체 선출이 가능했으나, 2명만 이탈해도 제동이 걸리는 구조였다.지난 회기 중반부터 하원을 이끈 존슨 의장이 연임에 나섰고,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도 존슨 의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오전에도 “오늘 마이크의 승리는 공화당에도 거대한 승리가 될 것이다”고 힘을 실어줬다. 다만 그간 당내 강경파들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진 만큼 결과를 장담하기는 어려웠다. 실제 첫 투표에서는 공화당 소속 의원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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