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불확실성 해소를”… 한자리 모인 4대그룹 총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4 03:04 조회17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주요 재계 인사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조속한 국정 안정을 요구하는 한편 경제 한파 속에 민관이 합심해 위기 극복에 나서자는 의지를 다졌다.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는 행사를 주최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은 데다 정치적 혼란 상황이 겹쳐 당초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정·재계 인사 6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대한민국 경제계가 건재함을 대외에 보이고,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한다는 절실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에 있어 가장 큰 공포는 불확실성”이라며 “정부와 정치 지도자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