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혈액만 분석해서 난소암 조기 발견… 11종 암 동시 진단 실현할 것”[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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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4 03:04 조회1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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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근래 액체 생체검사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혈액이나 소변, 침 등 다양한 생체 유체를 분석해 암 발생의 신호를 찾는 방식이다. 혈액 속에 떠다니는 암세포의 유전자 조각을 직접 분석해 낼 정도로 바이오 기술이 발전한 덕이다. 문제는 누가 얼마나 경제적인 방식으로 더 정확하게 찾아내느냐 하는 것이다. 유전자 조각을 직접 찾아 분석하는 식이어서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포어텔마이헬스는 혈액 속에 있는 혈소판을 분석해 암을 조기 진단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만들어 낸 스타트업이다. 현재 난소암을 진단하는 방식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진단 기기는 상용화 기간이 짧아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즈음에 건강검진 항목에서 선택할 수도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만난 안태진 대표이사(47)는 “난소암은 조기 발견이 특히 어려운 암 중 하나여서 먼저 개발했다”며 “누구도 부담 없는 비용으로 암을 조기 검진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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