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제주항공 “3월까지 1900편 운항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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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4 03:04 조회1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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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3월까지 운항량을 약 1900편 감편한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한 6차 브리핑을 열고 “1∼3월 1900편의 감편 운항을 진행한다”며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예약자분들께 차례로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지난해 12월 31일 “2025년 3월까지 동계기간 운항을 10∼15% 감축하겠다. 운항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전 운항 강화와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차원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국내선을 포함해 국제선의 경우 인천∼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괌, 홍콩, 방콕, 다낭, 보홀 노선을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들은 하루 2∼4편가량 운영하는데, 일정 기간 동안 하루 운항 편수를 절반 정도 줄일 것으로 보인다. 부산∼나리타, 가오슝 노선 등도 축소를 검토 중이다. 송 본부장은 “줄어드는 매출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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