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분당 상가건물서 화재… 300여명 구조-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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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4 03:04 조회1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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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복합 상가건물에서 3일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망자 없이 불길이 잡혔다. 사고 직후 건물에 있던 시민 수백 명이 대피했고 연기를 마신 35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건물 1층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7분경 야탑동 BYC 빌딩 1층 김밥천국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배기덕트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건물 위아래로 퍼졌다. 인근 학원 강사인 정모 씨(29)는 “갑자기 건물에서 불이 나더니 연기가 건물을 시커멓게 다 감싸고 있었다”며 “이곳과는 좀 떨어져 있는 건물인데도 매케한 냄새도 심하게 들어와 우리 학원에서 불이 났나 싶었다”고 말했다. 해당 건물에는 음식점과 병원, 수영장 등이 있고 평일이어서 시민들이 많았다고 한다. 소방 당국은 오후 8시 현재 240여 명을 구조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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