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제주항공, 3월까지 1900편 감편…일본·동남아 노선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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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3 15:44 조회1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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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3월까지 1900편의 항공편을 감축한다. 국제선은 일본, 동남아 주요 노선에서 감편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진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 호텔에서 열린 여객기 추락사고 6차 브리핑에서 “1900편 감편 운항을 진행할 예정으로, 항공당국과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송 본부장은 국내선은 이르면 다음 주, 국제선은 1월 셋째 주부터 운항 감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동계운항 기간인 3월까지 최대 15%의 운항편을 줄일 계획이다.이날도 구체적인 노선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국제선은 일본, 동남아 등에서 하루 2편 이상 운항 빈도가 높은 노선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이 일 2회 이상 띄우는 주요 노선에는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베트남 다낭, 홍콩 등이 있다.다만 송 본부장은 감편에 따른 매출 영향에는 “줄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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